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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

오늘은 초복(초복을 한자로 할려고 했는데 초는 알겠는데 복은 모르곘네)

오늘은 초복!

마음같아서는 /강아지/을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으나 저녁에 나의사랑하는 사람과 /닭/을 먹기로

헀다.

남들 다먹는 삼계탕은 아니고 닭한마리를 먹고자 했으나 날이 날인지 오로지 삼계탕말고는 안된다 해서

그냥 발길을뒤로 하고 집근처에 있는 감자탕집에서2004년 초복을 지냈다.

모두들 각자 나름대로 초복을 그럴싸하게 지냈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10년만이 오는 무더위라헀던가!

장마가 끝남과 동시에 열대야 현상으로 지금 이 순간도 무척이나 덥다.

추위를 잘타서 왠만하면 찬물로 샤워를 하지 않는데 오늘은 찬물로 사워를하고....
(할떄는 솔직히 추웠다)

언제난 초복은 초복이다.

삼계탕집과 멍멍탕집이 만원이 되는 날.

우리는 이날을 보내면서 마음속으로 중복을 기다릴것이다.

그날은 오늘 못한 무엇을 하리라 하면서....

2004年 7月 2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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