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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

10년만에 찾아오는 무더위라..

요즘 연일 방송과 사람들의 입에서는 더위애기가 1등이다.

10년만의 무더위라 그러지 않는가?

10년만의 무더위라!

그러니까 10년 하고도 일주일전에 난 군대를 갔다

그 당시에도 방송에서는 몇십년만에 오는 무더위라 시끄러웠고 군대를 앞둔 사람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왠만하면 땀도 흘리지 않고 더위도 안타는 내가 /다소곳/이렇게 땀을 흘렸으니 무척이나 더웠던거 같다.

그 당시 기억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기억할 것이다.

훈련소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어디 부대에서는 행군을 하다가 누가 죽었더라.

우리 1주 앞 기수들이 행군하다가 죽었더라.

비록 내 기수에는 그런 일은 안났지만 그냥 서 있다가도 픽 쓰러지고 했으니까..

근데 지금이 그떄보다 더 덥단다

지금쯤 군대가는 친구들 걱정이 많겠군.

좀 더 이쁘게 , 좋은 글로 이 블로그를 가꾸려 하는데 나의 게으름땜시~~~

2004年 7月 22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