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88만원 세대
저자 :우석훈 , 박권일
출간일: 2007년 8월
책소개 :
책 표제이기도 한 '88만원 세대'는 20대의 95%가 비정규직 노동자가 될 것이라는 예측 아래 비정규직 평균임금 119만원에 20대 급여의 평균비율 74%를 곱한 수치이다. 『88만원 세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사회 현상들에서 '세대간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논하고, 사례를 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한국 세대간 불균형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지 현실을 짚어보고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 현상을 분석한다.
왜 대한민국에서는 18세에 독립하지 못할까? 봉고차 인신 매매범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1318 마케팅은 왜 세대 착취를 너머 세대 파괴인가? 이 책은 이와 같은 흥미로운 질문과 그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소장 경제학자인 우석훈 박사와 전직 <말>지 기자인 박권일이 함께 우리 나라의 20대가 처하게 될 경제적 운명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출처 : yes24.com
감상평 :
2010년 20권 이상의 책을 읽는것을 목표로 헀는데 도가니 이후 한달이나 지나서 2번째 책을 읽은거 같다.
2번째 책은 2007년에 나왔지만 , 집에 그떄로 꽃혀있기만 하고 읽지 못하다가 지금 못 읽은면 그냥 지나칠거 같아
일게 되었다. 출간 당시 비정규직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나온 책이라- 당시 비정규직 문제는 사회문제로 뉴스에 많이
나오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많이 읽기도 하였을것이다.
우선 책을 읽으면서 작가 나름대로 비정규직에 대한 문제제기와 그에 대한 답도 경제학자의 논리대로 잘 풀어 놓은거
같다. 현재 88만원 세대라 불려지는 비정규직의 문제가 비단 그들만의 문제로 인해 생겨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의
경제 정책이 가지고 왔다는 것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20대가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비록 정규직 근무자로 일하고 있다 하여도 언제 어느순간 비정규직으로 갈지는 모른다.
또한 나의 동료가 , 나의 친구가 아님 나의 식구 중 누군가가 88만원 세대가 될 수 있으며
비단 나만이 그 범주에 끼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경제학자가 풀어 쓴 책이라 경제이론이나 논리가 많이 나와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충분히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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