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이지 않는 고릴라
저자 : 크리스토퍼 차브리스, 대니얼 사이먼스
출간일 : 2011년 03월
책소개 :
심리학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독창적이며 흥미로운 실험이 공개된다. 인지, 사고, 기억의 힘과 한계를 속속들이 알려주는 자기계발서
고릴라가 등장해 가슴을 두드리는데도 못 보는 학생들, 바로 옆에서 집단 구타당하는 동료를 알아채지 못하는 경찰, 범죄자와 체스 달인의 놀라운 공통점…. ‘NBC 다큐멘터리’ '뉴스위크', '뉴요커'가 극찬하고 전세계 심리학 교과서에 실렸으며 과학관 및 박물관에까지 전시된, 역사상 전무후무한 실험인 ‘투명 고릴라 실험’을 보여준다. 이 실험의 창시자인 하버드 교수가 밝히는 인지능력의 한계와 비밀을 알려줌으로써 인간의 심리뿐 아니라 그로 인한 자기계발과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복합적이고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1999년, 한동안 비어 있던 하버드대학 심리학과 건물의 어디에선가 “통~통” 하는 공 소리가 들렸다. 검은 셔츠를 입은 3명, 흰 셔츠를 입은 3명, 도합 여섯 명의 학생들이 각각 팀을 이뤄 농구공을 패스하고 있다. 공중에서 던지기도 하고, 땅에 튕겨 전달하기도 한다. 흰 셔츠 팀의 패스 횟수만 세는 것이 이 실험의 과제다. 이 실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열심히 흰 셔츠 팀의 패스 횟수를 셌다. 그리고 자신 있게 교수인 크리스와 댄에게 답을 제출했다. 그런데 진짜 과제는 따로 있었다. 실험이 끝난 후 교수는 “혹시 고릴라 보셨나요?” 라고 물었고 실험 참가자의 50%는 고릴라가 등장했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이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이다.
하버드에 있었던 두 저자는 이 놀랍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인간의 인지능력에 관한 비밀과 한계를, 우리가 일상에서 항상 경험하는 6가지 착각으로 분류해 매우 흥미롭고 유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익숙하고 공감 가는 이러한 착각의 징후와 그로 인한 결과, 이를 예측하고 방지하기 위한 방법을 실질적이고 공감 가는 사례들로 구성한 이 책으로 하여금 독자들은 궁극적으로는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인식을 왜곡하고 있는 장막을 걷어내고, 진실과 대면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yes24.com
감상평: 이 책의 제목이자 첫 실험인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시험은 아 정말로 그럴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실험 대상자의 반 정도라고 하니 인간의 인지능력에 다시한번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제목만큼이나 다음에 나오는 내용이나 실험은 그리 나의 관심을 끌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급하게 넘어가는 면이 있기는 하였지만 6가지의 인지능력의 오류에
관련한 내용에 관하여 알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다.
하지만 사실 이러한 지식습득이 얼마나 기억속에 남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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