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남쪽으로 튀어 1,2
저자 :오쿠다 히데오
출판일 : 2006년 07월
『공중그네』, 『인 더 풀』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감동 코미디. 『공중그네』에 이은 첫 장편소설로, 사회주의 학생운동에 헌신하다 우여곡절 끝에 아나키스트로 분파한 아버지를 둔 사춘기 소년 우에하라 지로의 일상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초등학교 6학년생 지로는 오나가나 좌충우돌 말썽만 일으키는 아버지가 창피하고 짜증스럽지만, 어른들의 세계에서 어린이는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 법. 어쩔 수 없이 아버지가 선택한 ‘남행’길에 동참하게 된다. 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지로는 점차 아버지를 이해해가며 자기 나이와 형편에 맞게 ‘올바른 정의’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나간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의 행동에 휘둘리는 가족과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지로의 이야기가 한 편의 모험담처럼 장대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출처 : yes24.com
감상평 :
일본소설로는 내가 처음 읽은 책인거 같다.
예전 어릴떄 무수히 봤던 만화책은 제외시키고 말이다.
드래곤볼을 시작으로(그 이전부터 일본만화가 국내 청소년들에게 미친 영향이 많았겠지만 나는 드래곤볼부터 봤던거같다.)
우리 나라에 물밑듯이 들어온 일본만화책을 보면서 그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빠지지 않을수 없던 기억이 난다.
그럼 일본소설은 어떨까???
이 작가의 개인적인 특이함인지. 아님 일본작가들의 공통된 특징인지 모르곘지만...
이 소설을 읽으면 부단히 개인적은 사건들을 가지고 읽을수록 그 책에 빠지게 하는 능력을 가진거 같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온 집안이 일본 남쪽의 조용한 섬으로 들어가는 애기인데,,,
일본 소설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지게 한 책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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